참여작가와 작품

ARTIST & ARTWORKS
  • 김성복 Sung bok KIM

    한국,  1964
  • Title of work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 Size

    280x134x330cm
  • Material

    스테인리스 스틸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정지시켜버렸고 이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쳤다.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의 스테인리스 단조 조각은 인간의 고난과 위기에 대한 극복 의지를 표현했다. 운명과 고난의 삶을 이겨내고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달리는 인간의 형상을 조각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커다란 인물상이 앞을 향해 힘차게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발 한쪽을 높이 들고 두 팔을 힘차게 휘두르는 포즈를 보니 목표를 향하여 나가는 일이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거센 바람을 세차게 맞고 있고 있기 때문이죠.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는 작품명은 현대인이 뜻한 바를 향하여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여러 고난의 상황들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삶 속의 고난뿐 아니라 코로나와 환경 속 재난과 같은 어려움을 모두 아우르면서 말이죠. 작가는 이러한 어려움을 진취적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우리 모두에게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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